(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29일 축제관광조직위원회 이사장실에서 중국인민우호협회와 문화교류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제공=(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29일 축제관광조직위원회 이사장실에서 중국인민우호협회와 문화교류 협약식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인민우호협회는 중국 지역 내 민간교류를 목적으로 조직된 기구로 UN-ECOSOC(국제연합 경제사회이사회)에서 자문자격을 가진 비정부조직이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중국인민우호협회 간의 문화교류 협약식을 통해 축제 기간 중 중국 내 다양한 공연단이 안동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내 탈과 탈문화 공동 연구, 중국 내 상징문화 비교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중국 소수민족과 관련된 관심을 토대로 2010년 중국 귀주성 국제문화교류센터와 한중교류포럼, 2011년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를 보전하는 중국국가민족사무위원회 방문 및 중국 운남성 관련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었으며,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됐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중국인민우호협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계속적인 문화교류와 더불어 탈과 상징문화에 대한 연구 활동과 더불어 안동을 세계탈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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