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 접속 정상화 "3D 영상 지도 인기 폭발"

브이월드를 통해서 본 독도 전경[사진제공=국토교통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에 접속이 정상화됐다.

29일 국토교통부는 2011년 5월 개발에 착수한 브이월드를 공개했다. 브이월드는 우리나라 독자 위성기술로 만든 3D 영상 지도로 공간 정보를 실감나게 제공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브이월드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면서 29일 오후 서버가 다운되기에 이르렀다. 30일 오전 브이월드 홈페이지는 접속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상황이 호전돼 29일 보다는 훨씬 수월한 상태다.

앞서 국토부는 브이월드 서비스 속도를 정상화하기 위해 비상 운영팀 가동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안에 서버 용량을 2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