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영해 밖 조업 도중 머리 부상 중국선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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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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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조업 도중 부상당한 중국선원을 신속히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께 옹진군 대청도 영해 밖 해상에서 중국인 선원 송모씨(39)가 조업 도중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이후 헬기를 이용해 선원을 후송하려 했으나 당시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외국선원의 경우 인도적인 차원에서 신속하게 후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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