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동국제약이 휴대용 음이온 공기청정기‘에어테이머’를 출시했다.
에어테이머는 목걸이 형태로 착용하거나 셔츠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휴대가 용이한 제품이다.
방출구를 통해 1cc당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방출함으로써, 반경 1m 이내의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시켜 준다.
미국 필터스트림 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미국·캐나다·유럽 등 세계 2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국제적 분석·검사·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에서 실시한 효과 검증 결과, 실험 결과 5분 만에 스모그 입자를 98.9%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WHO 기준의 3배를 초과하면서 환경부에서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올해 9월부터 미세먼지 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며,“휴대용 공기청정기인 에어테이머는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테이머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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