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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경연대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10월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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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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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한‘창작국악 경연대회’가 10월 2일 오후 7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본선 무대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재)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주관하는 2013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다.

7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총 66개 작품 중 1차 심사와 2차 실연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무대에 진출할 12팀이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을 포함하여 총 5개 부문, 7개 작품을 선정한다.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한국전통음악 안에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창작곡과 역량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창작국악 경연대회다.

지난 2012년 KBS 2TV ‘톱밴드 2’ 16강에 진출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올해 초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2013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에 공식 초청된 ‘고래야’(2010년 대회 장려상),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야외 공연예술축제 ‘2013 아웃 오브 도어스(Out of Doors)’에 공식 초청된 ‘앙상블 시나위’(2008년 대회 장려상) 등이 모두 이 대회 출신이다.

이번 대회 연출을 맡은 이근찬 총감독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현대화에 앞장서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의 취지를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본선 무대는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석 무료 관람.(02)300-9973(9975)

◆본선 참가팀 명단(12개 팀 12작품)
1, 가야금빛(The Light is On)
2,국악아카펠라 수(양류가)
3,두달빛(Let me fly)
4,벼리국악단(함양 양잠가)
5,비 콰이어(이연가)
6,안성맞춤(비)
7,여성소리그룹 미음(저녁에 우는 새)
8,월천(도라지타령)
9,이대신(청명)
10,풍류랑(만면춘풍)
11,필굿(청춘 놀다)
12,919-23(Water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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