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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작권 재연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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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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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미 군 당국이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를 앞두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를 실무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전환시기의 재연기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한미는 실무적 차원에서 북한의 핵이 가시적인 위협이라고 평가하고 전작권 전환시기의 '재점검'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지난 5월 중순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작권 전환시기의 재점검을 미측에 제안한 이후 한미 군 당국은 전작권 전환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해왔다.

정부가 미측에 제안한 전작권 전환시기 재점검은 사실상 재연기를 의미한다.

SCM에 앞서 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서울에서 제38차 한미군사위원회(MCM) 회의를 갖고 전작권 전환과 미래지휘구조 문제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북한 군사동향 등을 평가하고 연합방위태세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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