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조직 만들어 30억대 분실 휴대폰 중국으로 팔아넘긴 일당70여명 무더기 경찰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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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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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스마트폰을 밀반출하는 범죄조직 결성,조직적으로 30억원대의 분실폰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김모씨(52)등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업자 대기업직원등 73명을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총 매입책, 중간 매입책, 매입책, 운반책, 중국 총 판매책등 조직적으로 구성된 이들은 총 매입책이 카페에 ‘도난, 분실폰 매입’이란 블로그 등록, 절취한 피의자들이 연락하면 중간 하부 매입책들에게 지시, 한대에 15~20만원에 매입하고 총 매입책이 장물을 받아 다시 운반책에게 지시, 중국 보따리상(속칭:따이공)에게 넘겨 밀반출 후, 중국 총 판매책에게 보내는 방법으로 지난2012년 4월부터 올해5월.까지 장물인 스마트폰 약 4천대(약 30억원규모)를 중국 보따리상에게 넘겨 밀반출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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