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 성황리 열려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 광명7동(동장 김하규)이 지난 28일 제6회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인 하람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격파 시범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주민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또 볼거리 공연과 먹을거리 및 체험 부스를 운영, 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하고 정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전개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도 함께 참여, 축제의 의미를 뜻깊게 했다.

2부 공연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음악회’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으나 광명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색소폰 연주, 비보이 학생들의 화려한 춤솜씨, 걸그룹 ‘피치걸’의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박관규 도덕산한마음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의 특징을 살린 내실 있는 축제, 광명시 소문난 마을 잔치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하규 동장도 “우리 광명7동의 동민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제6회 도덕산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조용하고 경치좋은 곳에서 많은 주민 여려분을 모시고 축제를 개최하는 건 크나큰 자랑이자 기쁨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