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서현진 첫 촬영현장 공개 "촬영 즐겁게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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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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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향 서현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서현진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연출 이상엽)에서 수백향(설난) 역에 캐스팅된 서현진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서현진은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으로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검을 쥐고 매서운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30일 방송분에서는 극중 설희(서우)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반면 대기시간에는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서현진은 스태프들과 동선에 대해 상의하며 열정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서현진은 "드디어 오늘 첫 방송이다. 많이 기대된다.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촬영도 즐겁게 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은 30일 저녁 8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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