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영종국제물류고와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 체결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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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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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뒷받침할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9월30일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교장 천 승)와 FTA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1971년 개교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영종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2학년도 전국 특성화고 취업률 1위 학교로 선정되는 등 최근 국제물류 특성화고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학교로 유명하다.

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FTA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현장체험 학습 기회 제공 등 협력 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FTA 전문지식을 함양토록 하고 이들을 취업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함으로써 기업들의 FTA 전문인력 부족과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박철구 인천세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특성화고 등과 협력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FTA 정보와 지식 그리고 업체지원 공유를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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