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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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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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류덕렬)은 국민연금공단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은퇴 후 8만 시간, 새로운 나를 찾다’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한달간 전국민 대상 제3회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류덕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베이비부머 은퇴’ 등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노후준비는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이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8만 시간이란 60세 은퇴자가 80세까지 건강하게 생존할 경우의 여유시간을 말한다.

공모분야는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자유롭게 글로 작성하는 에세이와 노후의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사진부분이다.

에세이는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으며, 그 간의 노후준비 상황을 점검해 보고 미래의 균형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실천사항 및 계획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사진은 연령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며, 노후에 가장 행복한 삶의 모습을 인물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80000-design.co.kr)나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에세이 22편, 사진 22편 등 총 4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26일, 시상식은 11월 28일 예정이며 수상작에 대한 사진 전시회 및 에세이 모음집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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