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女 성추행한 '양주 발바리' 붙잡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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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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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발바리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명 '양주 발바리'라고 불리던 남성이 붙잡혔다.

MBC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 일대에서 비 오는 밤마다 귀갓길 여성들을 상대로 1년 넘게 성추행한 A(35)씨가 붙잡혔다.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비 오는 날만 골라 귀갓길 여성들을 성추행한 A씨는 알고 보니 이곳에서 20년 넘게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4건의 범행만 인정했지만, 비슷한 사건만 10건이 넘어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다시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밝혀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감에 떨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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