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의 사회적 인증기업 비중이 전국 22.5%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에 따르면 서울의 사회적기업 총 433개 가운데 지역형 예비기업 20.3%, 서울형 예비기업 35.1%, 서울형 인증기업이 44.6%(193개)로 구분됐다.
서울의 사회적 인증기업은 2009년 49곳에서 2013년 193개로 5년동안 3.9배가 증가했다.
이들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이 가장 큰 분야는 105억8000만원을 기록한 '환경'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기타' 82억1000만원, '보육' 70억2000만원, '사회복지' 58억9000만원 순이었다.
이에 반해 평균 매출액보다 낮은 분야로 '보건'(39억4000만원), '간병·가사지원'(36억8000만원), '교육'(18억6000만원), '문화·예술·관광·운동'(13억원) 등이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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