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K-웨딩 상품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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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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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방한 웨딩촬영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에 중국, 대만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형성돼 왔던 웨딩촬영 관광상품 시장을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사는‘WINK’(Wedding Innovation Korea) 라는 신규 BI를 개발해 우리나라만의 프리미엄 웨딩 브랜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7일 웨딩에이전시 및 관련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 열고 지난 6~8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잠재시장 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시장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싱가포르, 태국에서 현지 웨딩에이전시 대상 해외 설명회를 진행하고 11월에는 해외 웨딩업체 대상 방한 팸투어를 실시해 한국의 웨딩산업 인프라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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