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음악분야 이수빈(13)양이 지난 9월 21~30일 열린‘제5회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양은 세계청소년음악콩쿠르 유럽협회(EMCY)상과 챔버 오케스트라상도 수상했다. 상금은 5000유로(한화 약 720만원).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국제바이올린 콩쿠르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기념해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의 영재 바이올리니스트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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