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 고양원흥지구 자족시설용지 등 8필지 공급

59억7788만~733억5471만원 선, 자족시설 입주

고양 원흥지구 지역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고양 원흥지구에서 자족시설·유통판매시설용지 등 8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자족시설용지는 7필지(2882~5만7617㎡)로 59억7788만~679억8806만원 선에 가격이 책정됐다. 자족 및 유통판매시설용지는 5만1297㎡ 규모에 733억5471만원에 공급된다.

이들 용지는 ‘산업집적활성화및공장설립에관한법률·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보금자리주택건설등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라 고양원흥지구 지구단위계획에 적합한 시설 설치가 가능한 일반실수요자(법인)를 대상으로 추첨 공급된다.

벤처기업집적시설·소프트웨어진흥 관련시설·도시형공장·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자족 및 유통판매시설용지의 경우 대규모 점포나 전문상가단지 등 입주가 가능하다.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강변북로·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지하철 3호선 원흥역 및 경의선 강매역과 가깝다. 신분당선 북부연장선 및 GTX 동탄~킨텍스구간이 예정됐다.

접수는 오는 10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받으며 당일 추첨 후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1~16일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매각공고를 확인하거나 LH고양사업본부(031-960-98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