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박창규 대표이사와 시공 협력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에 앞서 현장을 둘러보며 핵심 부분인 국내 최초의 타정식 강합성 사장교 '동이1교'의 품질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협력사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롯데건설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이1교 케이블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협력사 후레씨네코리아 김지영 대표이사는 "롯데건설이 협력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격의없는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박창규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사 공장이나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조해왔다"며 "롯데건설과 협력사가 상호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상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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