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마이스터고, 뉴질랜드 국립기술대와 국제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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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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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장 박영조)는 뉴질랜드 웰링턴 소재의 국립기술대학교인 휘티레이아 대학의 폴 매귀니스 부총장과 양교 학생 및 교원의 교육수준의 향상과 역량증진을 위한 교육, 기술, 문화 분야의 국제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공동 MOU를 체결하였다. 

이로서 이미 진행된 독일 하노버 상공회의소와 공립직업학교와의 MOU를 통해 독일 정규교육과정을 거쳐 전문가로서 정규직 취업을 하는 글로벌인재 독일 취업 코스와 함께 글로벌 인재에 대한 특화 교육이 한층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휘티레이아 대학은 웰링턴과 오클랜드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국립기술대학교로 지역사회 폴리테크닉 대학이며, 전기/전자, 네트워크, 통신, IT, 프로그래밍 등 120개의 코스가 운영되어 지역 기술인재의 산실로 유명한 대학이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정규교육과정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국가직무능력 표준에 따라 산업수요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희망하는 미래 설계 계획에 따라 글로벌인재(해외취업, 외국계기업취업)형, 기능인재(대기업, 공기업)형, 기술인재(중견 및 중소기업 기술직, 연구․개발직)형, 창업인재(경영혁신형중소기업취업, 기술창업)형 4개의 학생 희망 커리어패스로 나누어 다양한 특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의 조화로운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인재양성프로젝트(해외어학연수, 토익교육, 직업영어교육 프로그램 등), 명장양성프로젝트(방과후 명장양성반 26개 반 운영, 기술영재반 6개 반 운영, 프로젝트 작품 제작 발표회 의무 참가 등), 창의․인성․감성인재양성프로젝트(디지털 컨버전스 발명 창의 융합 교육, 인성교육 프로그램, 예술 감성 교육 프로그램 등) 3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철저한 교육의 결과로 3학년 재학생의 2013년 10월 1일 현재 취업률은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이상 연구소, 독일 기업 등에 90%이며,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이번 국제교류 협약 체결로 학생들의 취업률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아 취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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