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당신을 위한 예술단이 되겠습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새로운 길, 아름다운 약속’을 주제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을 펼친다. 경기도민에게 오롯이 당신의 예술가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경기도민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시간을 갖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5개의 예술단이 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축제다.
5개 예술단 280명의 도립 예술가들은 각 예술단의 브랜드공연과 예술단이 직접 기획하고 직접 만든 아이디어 공연인 '디 아티스트'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 앞서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플래시몹과 오픈하우스도 진행한다.
예술단원이 직접 기획하고 직접 만드는 아이디어 공연 '디 아티스트'는 오는 10월 8~ 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에서 열린다.
지루해질 틈을 주지 않을 만큼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클래식, 무용, 뮤지컬 등이 아름다운 영상과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특히 장르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여주는 ‘시계탑’과 ‘숲속에서’공연도 선보인다.
공연‘시계탑’은 17현 가야금과 하프가 함께 하는 곡으로 가야금의 현란한 기교와 함께 하프의 우아한 선율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숲속에서’는 도시에서 이사 온 아이가 숲의 신비로움에 눈 뜨면서 자연과 시골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책으로 전통악기인 해금과 피아노가 리듬, 가락, 화성, 음색, 셈여림, 빠르기 등의 요소를 상용하여 음악적으로 어우러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손혜리 사장은 “예술단원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오르는 공연은 단원들만이 가장 잘 아는 장점을 무대에 끌어낼 수 있는 보기 드문 무대”라며 “경기도립예술단의 예술성과 열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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