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시가행진 [사진=남궁진웅 기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제6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서울공항과 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열리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군의 날 시가 행진까지?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로 다시 돌아온 느낌. 이런 행사의 예산 있으면 차라리 노인분들 기초연금에 보태는 게 어떨까요?(tc****)" "국군의날 시가행진이라니.어디 유치원인지 모르겠지만 어린아이들 한복입혀서 동원하고… 북한 같아. 북한 애들 무슨 날인가 막 열병식하고 미사일끌고 행진하고(go****)" "왠 국군의날 시가행진? 사람을 죽이는 물건들을 왜 자랑하는지 이해 못 하겠다. 북한이나 남한이나(le****)" "국군의 날 시가행진 매년 했었나요? 과거로의 회귀인지. 군국주의로의 전환인지(bi****)" 등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국군의날 시가행진에는 북한의 해안포를 잡는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과 패트리어트 대공 요격미사일도 동원됐다. 또한 1500km 순항 미사일 현무-3가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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