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폴 포츠가 2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사진 출처=폴 포츠 공식 트위터] |
한국관광공사 측은 2일 성악가 폴 포츠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전 세계 순회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폴 포츠는 특히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매년 1회 이상 한국을 찾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폴 포츠가 세계적 성악가일 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 “폴 포츠는 앞으로 해외에서 한국 관련 행사가 있을 경우 자리를 빛내거나 한국을 배경으로 한 공연 장면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려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다. 국가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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