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KBS2 '1박2일'에서 하차한다.[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1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주원이 1박2일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하차 일자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원의 1박2일 하차 이유는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또 향후 진행될 해외 프로모션 등의 이유도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엄태웅과 유해진은 계속 1박2일에 출연한다"고 부연했다.
주원의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원이 하차하면 이제 누굴 봐야 하나" "주원, 하차 안돼" "주원 앞으로 멋진 연기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스트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시작하며 내년 6월29일까지 관객을 맞이한다. 영화 '사랑과 영혼'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주인공 샘 위트 역에 주원, 김준현, 김우형 등이 함께 캐스팅 됐으며 여주인공 몰리 젠슨에 가수 아이비와 배우 박지연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들 외에 최정원, 정영주, 이창희, 이경수, 성기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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