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주최하는 클래식 음악파티 '옐로우 라운지'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카드]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클래식과 클럽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 음악공연이 국내에서 펼쳐진다.
롯데카드는 클럽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파티인 '옐로우 라운지(Yellow Lounge presented by LOTTECARD)'를 유니버설 뮤직과 함께 주최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면서, 회원 초청 및 입장권 할인 혜택 등을 함께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3일, 31일과 11월 12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된다. 롯데카드로 입장권을 결제하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2004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옐로우 라운지는 클래식과 클럽 음악을 접목한 공연으로,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편견을 깨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공연은 클래식과 클럽 음악이 어우러진 파티로 베를린, 런던, 잘츠부르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옐로우 라운지는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이후 2회째 공연이다.
특히 10월 3일에 열리는 공연에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들이 결성한 더 필하모닉스가 내한해 주목 받고 있다.
이밖에도 아코디언 연주자 마티나스(10월 31일), 베를린 필하모닉의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 안드레아스 오텐잠머(11월 12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옐로우 라운지 공연 관람객에게는 음료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 회원들이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롯데카드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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