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적 지도·점검은 점검표를 사업자 스스로 작성해 기술인력 근무확인, 실험·장비 보유현황, 측정대행 체결, 등록기준 준수여부 등 근거자료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도는 점검표 미제출 및 근거자료 미비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환경전문공사업 71곳, 관리대행기관 32곳, 측정대행업 9곳, 환경컨설팅회사 1곳 등 총 113곳이다.
도는 이번 협력적 지도·점검을 통해 예산낭비 구조를 개선하고 업무과중을 해소할 수 있으며, 환경관련 등록업체의 관리의 실효성 확보 등 건전한 등록업체 육성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환경관련 등록업체의 협력적 지도·점검시행결과 업체의 호응도 및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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