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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수의계약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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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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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안시, 산업용지·지원시설·주차장·주유소 용지 등 102필지 선착순 수의계약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조성중인 천안제5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주유소용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한다.

수의계약을 통해 분양하게 되는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80필지 87만3193㎡를 비롯해, 지원시설용지 20필지 1만2710㎡, 주차장용지 1필지 1617㎡, 주유소용지 1필지 2288㎡ 등 102필지 88만9808㎡가 대상이다.

공급가격은 산업시설용지는 ㎡당 24만8050원, 지원시설용지는 ㎡당 최저 45만8500원에서 최고 59만7000원이며, 주차장용지는 ㎡당 42만500원, 주유소용지는 ㎡당 60만2000원이다.

공급용도는 지원시설용지는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 운수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자동차관련시설 등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총면적 152만3천㎡의 천안제5일반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균형개발을 도모하고 친환경적이며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이달 준공목표로 조성중이며 토지사용이 즉시 가능하다.

산업시설용지 87만3600㎡는 64%의 분양율을 보이며 화학, 금속, 전자부품, 컴퓨터·영상·음향, 전기·기계장비 등 32개업체가 입주계약을 완료, 공장가동 및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33만6천㎡)의 지정으로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의 임대계약도 추진 중에 있다.

천안 동부지역의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거점기능을 담당하게 될 제5일반산업단지는 신소재산업, 첨단부품 산업, 조립금속 분야 등 80여개 기업이 입주가 완료되면 7200여명의 고용창출과 300억원의 지방세 확충은 물론, 1만여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용지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기업지원과(521-5465∼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안제5일반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목천IC부근에 위치하여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첨단산업벨트로 평택항(50분), KTX역(15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천안시 위상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산업단지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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