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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당뇨예방 걷기대회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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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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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13일 안양천변에서 제11회 안양시민 당뇨예방 걷기대회 행사를 연다.

이날 대회는 오전 8시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구 관악정보산업고)를 출발해 안일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6km구간에서 진행되며 약 90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걷기대회는 먼저 1부 행사로 의사와 자원봉사자가 배치된 가운데 50명씩 팀을 구성해 운영되며, 완주 전과 후로 나뉘어 혈당검사 및 혈압측정이 실시된다.

특히 완주자에 대해서는 간식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혈당측정기(15개)가 전달된다.

식후행사인 2부는 건강체험마당이다.

시 보건소, 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마련하는 영양·운동·금연·아토피체험 코너가 운영되고 암검진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최 시장은 “성인병 예방에 운동이 효과적임을 다시금 인식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라”면서 건강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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