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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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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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부곡고등학교와 8일“안산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 단원보건소장과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교장, 부곡고등학교 교장이 각 협약서에 공동기명 날인함으로서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단원보건소는 각 학교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교육용 응급장비(성인용 마네킹, 제세동기) 각 10대씩을 1년간 무상으로 기증 대여한다.

또 심폐소생술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와 부곡고는 협약후 1년 동안 교직원 및 전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개인별 실습 등 1인 2시간 이상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원보건소는 각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문강사 파견 및 소모품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금번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교직원 및 학생은 물론 각 가정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 확대를 통하여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학교 문화정착 및 시민의 소중한 생명존중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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