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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주)오래솔루션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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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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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차량 관제시스템 개발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관제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주)오래솔루션과 협약을 맺었다.

차량 관제시스템은 차량의 현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신속히 배차를 할 수 있어 센터 운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기존의 관제시스템은 콜택시 관제프로그램을 응용한 시스템으로 센터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며, 구입비 역시 1억 5천만 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센터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관제시스템을 자체개발하기로 하고, 올해 초부터 프로그램 개발업체 3개사와 협의해 최종적으로 (주)오래솔루션을 사업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

10월 중 개발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차량이동관제시스템은 LBS기반 지능형 자동배차 알고리즘을 포함하고 있어 배차와 예약, 관제 및 차량시스템 관리 등 주요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오래솔루션은 광명시에 관제시스템 사용 및 유지보수 무상 지원, 타기관 관제시스템 판매 시 개발참여 발전기금을 센터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3년간 약 1억여 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발전기금을 통해 수익금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제시스템 개발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임정순 센터장은 “센터 운영에 적합한 관제시스템이 없어 타기관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자체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예산절감은 물론 수익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이용시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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