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모아주택산업이 오는 10일 충남도청 이전지인 내포신도시 RH-9블록에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최고 27층 15개동, 총 1260가구(전용면적별 ▲72㎡ 227가구 ▲78㎡ 192가구 ▲84㎡A 583가구 ▲84㎡B 258가구) 규모다.
내포신도시는 지난 4월 충남도청이 개청식을 마쳤고 연말까지 총 82곳의 기관 및 단체 등 주요기관들의 이전이 완료된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지식기반형 첨단산업단지들을 유치, 육성해 자족도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면 향후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신행정•산업•교육의 복합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전망이다.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모아엘가는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학군, 생활편의시설, 편리한 교통 이용 면에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이 단지는 종로엠스쿨과 제휴를 맺고 단지내 입주민 초•중교 자녀에게 영어 및 수학 무료 수강혜택을 2년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사교육비 걱정 없이 입주민 자녀의 내신 뿐만 아니라 입시 및 특목고 대비 교과 학습을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내포초·중, 홍성고(이전예정)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남서측에 대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위쪽으로 근린상업시설이 조성되며 행정타운 주변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과 비즈니스파크도 이용하기 쉽다. 일부 동에서는 용봉산, 신경천 및 홍예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 쉽고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대전 및 세종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2018년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장항선 복선화, 수도권 전철연장과 서해안 철도 홍성~ 안산 원시노선도 계획(충남도청역 신설예정)돼 있다.
단지 설계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전세대 4베이 혁신평면에 내포신도시 최초로 전용 84㎡에서 볼 수 없었던 4룸이 설계됐다. 전세대 ‘ㄷ자형’ 주방과 넉넉한 수납을 위해 펜트리를 도입했다.
또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유도 시스템,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세대복도 LED등 등 스마트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15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3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23일 발표한다.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이 기간 계약자에게는 LG 디오스 빌트인 냉장고와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을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매일 500명에게 고급 주방세제와 쌀을 3일간 나눠주고 별도 추첨을 거쳐 명품가방, 로봇청소기, 입력밥솥 등도 증정한다.
모델하우스는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인근(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5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6월이다. 1577-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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