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ROTC 후보생, 이례적인 미7공군 사령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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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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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 학군사관(ROTC) 3·4학년 후보생들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미7공군 사령관 잔마르크 주아스 중장의 초청으로 9일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그동안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의 주관으로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미7공군에서 행사를 추진해 한국 생도들을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 기지 내 시설 전반에 대해 전면 개방한 것 역시 처음이다.

성신여대 ROTC 후보생들은 미7공군의 전투비행기지와 한국 항공우주작전본부 작전조정실 등 각종 주요 시설을 견학했으며 U2 정찰기, A-10, F-16 전투기, 패트리어트 방공포 등 항공기와 각종 장비들을 직접 관람하고 제원에 관한 브리핑들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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