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공모한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당진시가 송악읍 소재지 종합정비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충남발전연구원에 제안서 작성 용역을 발주하고 올해 도평가와 농식품부 신규 사업 평가에 대비 하는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송악읍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이 추진되면 해안변 공업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지시리, 가교리, 반촌리, 가학리 지역에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인 기지시줄다리기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악읍 정비사업은 전체 사업비 100억 중 국·도비 77억 원이 투입돼 2014년부터 4년 간 추진된다.
송악읍 정비사업 세부내용을 보면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조성사업 25억 원 ▲구시가지 환경정비 사업 17억 8900만 원 ▲당제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3억 5500만 원 ▲기지시줄다리기 광장 조성사업 12억 9400만 원 ▲기지시줄다리기 테마가로 조성 사업 22억 6900만 원 ▲상징조형물 및 안내표지판 설치 6억 6600만 원 ▲송악읍 경관계획 수립사업 6천만 원 ▲지역 역량강화 사업 10억 6700만 원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