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17일 간질환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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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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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는 △알기쉬운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소화기내과 이영석 교수)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간질환을 알려주세요!(간담췌외과 박일영 교수) △간경변과 간암을 눈으로 확인한다(영상의학과 임연수 교수) △건강보조식품, 정말 몸에 좋은가요?(소화기내과 정은 교수) △간경변증이란 무엇인가요?(소화기내과 박정화 교수)의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좌에 참석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의 상담과 함께 추첨을 통해 무료 간초음파도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간염·간경변·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 방법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간재단 주최, 대한간학회 주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영석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질환에는 급·만성 간염, 알코올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및 지방간염, 간낭종·간농양·간경변증·간암 등이 있다”며 “다양한 간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법,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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