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집트 보건부는 “샤르키아 주에서 이날 군부 반대 시위 참가자와 군부를 지지하는 현지 주민이 충돌해 시위 참가자 1명이 사망했다”며 “다미에타 마을에서도 군부 찬ㆍ반 세력이 충돌해 시위 참가자 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무르시 지지 세력은 유혈 사태를 우려해 카이로 민주화의 성지 타흐리르 광장까지 행진하는 거리시위는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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