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혁신학교와 소인수학급 교육의 학생참여 수업 활성화’를 주제로, 길림성·흑룡강성·요녕성의 교육자 20명과 함께 한다.
조선족 교육자들은 △15일 혁신정책 세미나 참석 △16~ 17일 혁신학교를 방문 △14~ 18일에는 서대문형무소 역사박물관과 수원 화성행궁 등 역사현장을 찾는다.
방문할 혁신학교는 성남 보평초·보평중, 광주 남한산초, 여주 이포초, 광명 충현중, 용인 기흥중 등 6개 학교다.
특히, 17일 광주 여주 광명 용인에서는 1일 학교체험으로 경기혁신교육의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한다.
윤창하 학교혁신과장은 “경기교육과 조선족교육이 보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며, “ 국경을 넘어 교육자들이 만나 한민족의 교육 발전을 꿈꾼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중국 길림성 및 흑룡강성 교육학원과 교육협력 MOU를 맺었으며, 지난 6월에 한국의 교육자들이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를 방문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