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3년 만에 발견 소식 전해지자 '화제'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사진=트로피칼 허핑]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피노키오 도마뱀이 탐사 3년만에 발견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멸종 위험에 처한 동물을 찾아 나서는 단체 ‘트로피칼 허핑’은 지난 6일 남미 에콰도르의 외딴 곳에서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던 피노키오 도마뱀(Long-nosed Pinocchio lizard)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트로피칼 허핑'에 따르면 피노키오 도마뱀은 한동안 발견되지 않아 멸종설이 제기돼 오다 3년동안 끈질기게 찾아 나선 끝에 다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소식 반갑다",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피노키오 도마뱀을 발견한 사람은 “정말 오랜 기간 찾아나선 끝에 힘들게 발견했다. 처음 본 순간 오싹한 기분이 들 만큼 전율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노키오 도마뱀은 수컷만 긴 코를 가지고 있는데 번식을 하기위한 구애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