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화합기원 2013 영산대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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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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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청 이전 및 개청을 기념하고 도민의 화합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2013 영산대재가 오는 1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영산대재는 영산중재보존회가 주최하고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인 법륜사 주지 보명스님의 주관으로 열리며 관계자, 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내포영산대재는 부처의 설법을 소리와 무용으로 표현한 불교의식으로 충청남도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되어 이어지고 있으며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충청도 방언과 가냘프면서도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소리 등 다른 지역 범패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소리와 무용이 곁들어진 게 특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도민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로의 이전 및 도민화합을 기원하고자 마련한 이번 영산대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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