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코펜하겐, 블루 하프 레이스 한식그릇 출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로얄코펜하겐은 '블루 하프 레이스 한식그릇'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국인의 식생활 연구와 한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탄생했다. 기존에 출시된 블루 플레인 한식그릇의 가장자리에 레이스 장식을 더한 디자인으로 정교하고 섬세한 핸드페인팅이돋보이는 제품이다.

제품은 총 5가지 종류(국그릇과 밥그릇, 대∙중∙소 찬그릇)로 구성됐다.

국그릇과 밥그릇은 각각 500㎖, 350㎖로 현대인의 식습관에 알맞은 용량으로 제작됐으며, 찬그릇은 대∙중∙소 크기의 3가지종류로 출시됐다. 가장 작은 사이즈가 지름 11cm로 젓갈이나 마른 반찬류를 담기에 적합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중간 사이즈는13cm로 김치나 나물류에 적합하고 가장 큰 찬기류는 15cm로 전이나 조림 등 국물이있는 반찬류를 담기에 적합하다. 또한 한식그릇 모두 안쪽 바닥 면이 둥글게 디자인되어 식사 후 세척이 용이하며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로얄코펜하겐의 한식그릇은 기존에 출시된 다른 라인 제품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믹스앤 매치가 장점"이라며 "블루 하프 레이스 라인은 화이트 라인과 사용하면 모던한 상차림이 가능하고,프린세스나 메가 라인과 함께 사용하면 클래식한 상차림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