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식물병리학자 4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구두발표와 포스터발표로 식물병리학 분야 전반에 걸친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일본식물병리학회 차기회장을 비롯한 미국, 영국, 스페인,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서 초청된 12명의 저명연사와 국내에서 초청된 25명의 연사가 17일과 18일 양일간 주제발표를 하고, 학회상 수상자 강연과 대학원생 구두발표와 함께 250여편의 포스터발표가 이뤄진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에는 바이러스병연구회와 살균제연구회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19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식물병리학회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학회로서 식물병리학 및 응용생물학분야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원, 대학원생, 농생명분야 공무원 및 산업체 소속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영문학술지 ‘The Plant Pathology Journal’과 국문학술지 ‘식물병연구’를 발간하고 있으며, 특히 영문학술지는 2007년도에 SCIE로 등재돼 국제적인 학술지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