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황해 팀,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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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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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KBS2 ‘개그콘서트’ 코너 ‘황해’ 팀이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5일 황해 팀의 개그맨 이상구, 홍인규, 정찬민, 이수지, 이성동, 신윤승 등을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보이스피싱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마포경찰서의 의지를 친근하면서도 함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황해 팀은 홍보대사로서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구, 홍인규, 이수지 등은 황해를 통해 “고객님 당황하셨어요?”라는 대사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희화적으로 묘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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