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종시 2개 군비행장 통합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종시 관내에는 현재 육군 항공기지 등 총 12개의 군부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중, 505항공대와 532항공대는 기지면적이 총 17만평으로 어마어마합니다.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및 재산권 침해 등으로 인하여 대규모 민원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소송제기 등 민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전· 현직 국회의원, 강창희국회의장, 국무총리실 등 여러 경로를 통하여 관계 주요기관에 건의하고, 지난, 2012. 10. 30일에 국민권익위원회에 관계 민원을 접수하기에 이르렀다”며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하여 13. 9. 27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시장, 육군 제2작전사령관,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육군 32사단장, 육군항공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인들이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을 통해, 1972년에 조성한, 3만평 규모의 연기비행장을 조치원비행장에 통합시키고, 고도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합의안을 성사하였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금년 1월 29일에 본의원과 김선무· 강용수 2분의 부의장님과 최정석 중부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 등 전문가 4명 등 총 7명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군부대 이전을 위한 도시계획 연구모임을 결성하여, 1차적으로 항공기지와 소정면 제33유류지원대 이전을 목표로 설정, 지역 주민과 대화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국방부와 세종시 등 관계기관에 건의· 전달하는 등 중간자 역할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경대 의원은 끝으로 “앞으로도, 우리 도시계획연구모임은 군부대가 도시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에 따라 군부대 이전 등에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제33유류지원대도 군의 계획에 따라서, 토양오염 정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대이전을 위한 사전작업을 하고 있음에 따라 이전계획이 구체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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