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17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차장 김덕섭)과 경찰관들에게 다양한 진료편의를 제공하는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밤낮 수고하는 경찰관들의 건강증진과 사진 진작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경기경찰청 제2청 및 산하 11개 경찰서 직원 및 가족, 의경 등에게 진료편의와 일정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세철 명지병원장과 김덕섭 제2청 차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야간·밤샘 근무 등으로 육체적·정신적 질병 소지가 많은데도 비용이나 시간문제로 치료 기회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건강검진을 비롯한 진료상의 편의를 통해 경찰관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주는 경찰관들이 건강해야만 국민들을 잘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제공 가능한 모든 진료 지원을 통해 경찰관들이 항상 건강하고 사명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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