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우정사업본부 의정부우체국(국장 강영철)은 “2013년 제7회 회룡우표전시회”를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우체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는“회룡우표전시회”는 우취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경인지방우정청이 후원하고 의정부우체국 회룡우취회(회장 황행일)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전시회로 우표문화의 대중화와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회룡우표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전국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조각 이야기”, 세계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생활속의 미술” 등 총 24개 작품 69틀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방문자에게는 김풍익중령 전적비 기념통신일부인이 날인된 초일봉투, 맞춤형 엽서 등을 배부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직접 나만의 우표 신청 접수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강영철 의정부우체국장은 “우표를 수집하고 감상하는 것은 주변의 사물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지혜를 배양할 뿐만 아니라 역사성과 글로벌한 시각을 갖게 하는 매우 품격 있는 취미활동이다” 라고 말하고 “우표전시회를 통하여 의정부시민의 문화적 안목이 다양화되고 가을빛처럼 고매해지기를 바란다”며 “우체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성장에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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