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분노 '치킨 광고에 무단 도용' "해도 해도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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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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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분노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가수 데프콘이 사진 무단 도용 광고에 분노했다.
 
데프콘은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신입회원 양요섭과 전현무를 맞이했다.
 
신입회원 양요섭은 데프콘을 향해 "치킨 광고 모델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데프콘의 사진이 박힌 치킨 판촉물을 공개했다.
 
전단에는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몸살을 이겨내기 위해 마늘 치킨을 먹었던 데프콘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데프콘은 "해도 해도 너무하네. 예전에도 비슷한 일 있었다. 어떤 분이 다가오셔서 '음식점 개업하는데 데프콘 이름으로 화환 하나 걸어도 되느냐'고 하셨다. 거짓말할 수 없기에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데프콘 분노에 네티즌들은 "데프콘 분노, 저건 도둑질이지" "데프콘 분노, 초상권침해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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