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10월 20일부터 2016년 10월 19일까지 3년동안 인천의료원을 다시 이끌게 된다.
조 원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북대학교에서 의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가천의대 교수를 거쳐 인천적십자병원 의료부장과 동 병원 병원장으로 1년간 근무했으며, 2010년 10월 20일 인천시의료원장으로 임명돼 지난 3년간 인천시의료원을 원만히 이끈 많은 경험을 거친 외과 전문의다.
조승연 원장은 “앞으로 인천의료원의 장례서비스 강화사업, 기숙사 시설확충사업, 노후설비 교체사업, 중앙공급실 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해 인천의료원의 질적 수준을 높여 지역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수행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