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천 옥길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다음달 12~13일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부천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옥길·계수동 일원 132만여㎡에 조상되는 9000여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2차 보금자리지구다. 서울항동·광명시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구가 인접했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직선거리 3km 내 위치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복사역이 예정됐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시흥IC와 서해안로, 국도46호선이 가깝고 수도권서부고속도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녹지율 30%로 주거 쾌적도가 우수하고 중심부의 녹지와 지구를 둘러싼 녹지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된다. 북쪽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 놀이터·생태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 항동저수지에는 생태의 섬 푸른수목원이 개장했다.
지구내 초·중·고교 4개와 유치원 등이 설립되고 부천시 시립단설유치원 1개소 신설과 시립도서관 건립도 계획 중이다. 인근 계수동에 부천대 제2캠퍼스가 건립을 앞뒀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1304가구 규모 B2블록 공공 분양아파트 모델하우스가 개관해 주말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C1블록은 8만1868㎡ 규모에 1177가구 분양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계수대로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높다. 560가구 건축히 가능한 C2블록(3만4516㎡)은 상업지역 및 자족시설과 초·중교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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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옥길지구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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