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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국경절 연휴 칭다오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이달 초 중국 황금연휴, 국경절 연휴기간 칭다오(靑島)를 찾은 관광객 수가 306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관광수익규모도 15% 증가한 35억32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칭다오 관계자는 "일부 관광지의 관광객 수는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관련수익은 오히려 증가했다"면서 "소비력이 있는 관광객이 늘고 관광의 질이 향상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교외지역의 휴양관광지를 찾는 발길이 급증했다.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휴양관광지인 칭다오 서해안 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150만 명으로 총 관광수익도 9억5000만 위안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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