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울산시 북구 3층 건물의 3층 단과학원 안에서 이 학원 원장 장모(47)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출근하던 학원 교사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 치료를 받던 장씨는 29일 새벽 사망했으며 경찰은 장씨가 둔기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의 혈흔과 지문 등을 감식하고 있으며 현장 주변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하고 있다.
또 유가족과 학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장씨의 원한 관계 여부, 금융 거래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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