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공채 경쟁율 170대 1....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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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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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취업이 최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의 2013년 하반기 공채 경쟁률이 ‘170대 1’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13일 접수를 마감한 이번 201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는 약 100여명 모집에 17,000여명이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경영지원, 마케팅∙세일즈, 연구개발, 생산∙기술 부문에 걸쳐 글로벌 시장을 향한 넓은 시야와 열정 및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 약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채용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인성검사, 1차 면접(역량∙PT∙영어회화), 2차 면접(토론∙인성)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인재경영팀 최창희 상무는 입사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에 대해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액티브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New S-Class를 포함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글로벌 생산시설 확충 등으로 기업가치가 성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된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신입사원 공채를 위해 대학생 및 입사 희망자들과의 진솔한 소통이 이루질 수 있도록 채용 기간 동안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잡카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연구소 및 공장제조시설 등을 견학하고 회사 현황을 소개받는 프로액티브 랩 투어(Proactive Lab Tour)를 운영하여 지원자들이 한국타이어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대학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한 채용설명회는 해당 대학 참가자가 100명이 넘는 경우 지역 사회복지 기관에 자전거를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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