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바른 경영 대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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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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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10월 30일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Asia Pacific)’에 편입되며 대표적인 바른 경영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에 관련 글로벌 지수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모범이 되는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한국타이어가 바른 경영 기업에 선정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지수이다.
 
한국타이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 부분 평가 대상 604개 기업 중 상위 152개 기업에 포함되며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바른 경영의 핵심 요소인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혁신관리 등 5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한국타이어는 관세청으로부터 ‘AEO 인증(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종합인증우수기업)’을 획득했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기업의 통관 법규 준수 및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또한 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지원, 장학∙교육사업, 의료복지사업, 임직원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내 윤리 규범을 제정하고 전사적인 윤리교육과 공정거래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대내외적인 신뢰도를 높여왔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 편입은 원칙에 충실하며 견실하게 성장해온 한국타이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올바른 경영을 실천해온 것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임직원과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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