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옛 서울역에서 만나는 실내악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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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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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제2회 코레일 심포니 실내악 축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깊어가는 가을, 옛서울역에서 실내악 향연이 열린다.

 코레일은 3일 오후 5시 '문화역서울 284'에서 여는 ‘제2회 코레일 심포니 실내악 축제’다.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음악단체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60여명이 현악앙상블, 목관앙상블 및 금관앙상블 등 다양한 형태로 10개의 실내악팀을 구성하여 총 13개 곡을 연주한다.


 현악곡은 ▲로시니, 하이든, 베토벤 현악 4중주 ▲슈베르트 현악 5중주 ▲라프, 멘델스존 현악 8중주 등이 연주되며 관악곡으로는 ▲쿨라우 플루트 트리오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헨델, 수사토 금관앙상블 등이 연주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음악회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  시민을 위해 철도의 상징으로 유서가 깊은 구 서울역에서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더 많은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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